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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3일차 - 이도 저도 아닌 모자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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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dongleaves 2025. 3. 19.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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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림을 그리려면 제대로 그리고 상상력을 시험해보고 싶다면 그럴싸하게 문제를 내라

 

내 생각: 코끼리를 삼키는 보아구렁이를 그렸다고 하는데 저딴식으로 그리면 자기만 알지 누가 그걸 상상력을 발휘하겠냐는 게 나의 생각이다. 그림은 상대적이고 추상적일수 밖에 없다. 더욱이 그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아마추어라면.

내가 대충 그려놓은 걸 맞춰보란 것도 잘못이지만, 보이는데로 말했는데 한심하다는 듯이 이야기하는 이 친구. 그러니까 니가 혼자 인거다. 내가 너무 타박한건지 모르겠지만ㅋ 니 중심으로 생각해서 사람들이 마치 때가 묻은 거 마냥 치부하지말고 현실을 직시해라. 그건 어른과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과 상상의 노력차이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잘못이 아니고 그럴싸하게 상상해서 말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해석: 나의 그림은 모자 그림이 아니었다. 그것은 보아뱀이 코끼리를 삼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보아구렁이안에 그렸다. 어른들을 위해 그린 나의 그림 2는 이렇다.

어른들은 충고했다. 이그림을 던져버리라고.그리고 지리학과 역사학 수학 그리고 문법을 공부하라고했다. 6살에 내가 멋진 예술가

직업을 포기한 이유다. 그대신에 비행법을 배웠다. 세상의 어느곳이든 날아다닐수 있었다.지리학은 나에게 도움을 주었다. 나는 나의 1번 그림을 지켰다→들고다녔다. 어른들에게 보여줄때마다 그들은 항상 말했다 "그건 모자야→모자구나" 그러면 난 보아구렁이나 정글

에대해서 말하지않았다. 대신에 어른들의 골프나 넥타이 같은 것들을 이야기했다.